[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구룡포 미르아라 한국무용팀(팀장 김인자)이 지난 28일 충북청주시'2019 전국 생활 문화축제'에 참가, 동해별곡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 문화 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충청북도 청주시가 후원한 '전국 생활 문화 축제'는 9월23일부터 9월29일까지 행사한 대 행사였다.
　  이 행사에 참가한 포항 구룡포 미르아라 한국무용팀은 동해별곡에 포항구룡포의 특산품인 과메기 춤을 가미한 춤사위를 선보여 청주시의 불모지인 과메기를 널리 알리는 홍보를 해 전국 각 시에서 모인 관광객들에게 엄청난 홍보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60세에서 80세까지 여성으로 이뤄진 무용팀은 10년전부터 김동은 원장(여)으로부터 엄격한 수업으로 젊은이 못지않은 세련된 춤사위로 관중으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김동원 원장은 "구룡포 지역민의 성원으로 무사히 지역특산품인 과메기의 홍보에 많이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나, 날로늘어가는 노인인구에 건강을 지키는 무용만큼 좋은 취미는 없다"며 "앞으로 많이 무용에 동참하여 한국무용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주문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협찬한 구룡포 수협 100만원,구룡포 과메기 조합 30원을 비롯해 구룡포농협, 구룡포신협이 협찬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